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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 강남의 한 독일 맥주집에 가서 놀았습니다..
헤르젠이란 곳인데.. 좋더군요 -ㅁ-;;
친구의 핸드폰이 눈에 띄여 봤더니 뷰티폰~
이래저래.. 기기 얘기를 하다가
주머니에 있던 기기들을 하나씩 꺼냈습니다 -_-;
첫번째!
제 핸드폰.
그저......
'비싼폰 쓰네 -_-'
정도의 반응 밖에 안보이더라구요;;
나름 심플한 디자인에 삘 받아서 구입했던건데..
(뭐 최초의 터치폰이란 것과 프라다라는 네임벨류도;;)
그리고 꺼낸 기기
코원의 S9..
이 기기에 관한 반응은.. 완전 안습;;;
'이거 뭐야? 핸드폰이야? 왜이렇게 커?'........
전 그저;; '아냐 이거 MP3P인데 동영상도 나오고 화질도 대따 좋아!'......
하지만 친구는...... '이거 꼭 핸드폰같잖아.... 너무 커!.......'
'야! 그래도 가볍잖아!;;;;;;;;;;'
뭐 딱히 할말이 없었네요 -_-;;;;;;;
그리고 꺼낸 기기....
민트패스의 민트패드!
이걸 본 친구는..... 대환영을 하더라구요....
'와 이거 뭐야! 되게 작네!?'
전;;
'어? 이거.. 정보단말기라고 해야하나... MP3P도 되고.. 동영상도 볼 수 있고.. 인터넷도 되고...사진도 찍을 수 있고..
그 사진 바로 인터넷으로 올릴수도 있어;;'
라고 했더니 친구녀석은...
'야 이게 제일 좋네! 근데 왜 이런게 있는지 몰랐지?'..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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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따지고 보면.. 분명 종류가 다른 기기인데.......-_-;;;;;;
뭐..새로온 녀석이 이쁨받으니 그것도 괜찮긴 했네요..ㅎㅎ
(늘 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는 3형제였습니다......-_-;;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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